조금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


메일을 잘 확인을 안 하는데, 오늘 확인을 해보니. 다음과 같은 메일이 와 있더군요.

(...)

 이 메일 보고 당첨자 명단에서 확인해보니 정말 제 블로그 주소와 함께 제 닉네임이 있더군요.
 
55차 렛츠리뷰 당첨자를 발표합니다.
 

 네, 이거 신청하기는 했습니다. 그러니까 블라인드 조치 해제 요청하기 전이었지요. 한 10월 17일 쯤?


 그리고 10월 말부터 시작해서 저는 몇 개의 포스트를 통해 이글루스 운영진의 대응을 문제 삼은, 상당히 수위 높은 비판을 했었습니다. 굳이 링크를 달아 놓지는 않겠습니다만.

 그리고 그 포스트 중에서는 '렛츠리뷰 따위의 떡밥'어쩌고 하는 표현도 있었는데, 이거 당첨이 되니 조금 당황스럽군요. 이글루스 렛츠리뷰 당첨자 선정할 때 신청자의 블로그에서 어떠한 포스트를 주로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아는데 (저의 경우 음악 관련해서 공연 리뷰 몇 개를 올린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) 가장 최근의 포스팅은 이글루스 운영진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말입니다. 분명 제 이글루스에 렛츠리뷰 당첨을 담당하는 운영자 분이 접속을 하셨다면 해당 포스트의 내용을 못 보았을 리가 없는데 말이죠.

 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리인지(...), 아니면 이거 먹고 떨어지라는 의미인지, 임시조치 관련된 사항은 죄송하니 이걸로 화 풀라는 의미인지, 아니면 그 일은 그 일이고 렛츠리뷰 당첨자 선정은 다른 일이라는 것인지, 그것도 아니면 그냥 우연히 당첨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, 어쨌든 당첨이 되었습니다.

 뭐, 어떤 의미이든 일단 '리쌍 6집' 준다고 하니, 잘 받고 시간이 나면 리뷰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. 공짜로 받으니 리뷰 정도는 써야 맞는 거겠죠.


* 렛츠리뷰 신청하는데 당첨 잘 안 되시는 분들은, 한번 블로그에 이글루스 운영진 비판하는 글을 써 보세요. 그러면 당첨이 잘 될지도 모릅니다. 아, 물론 역효과가 날 가능성도 있고 그 부분에서는 제 책임이 없습니다. (...응?!)


by Joshua-Astray | 2009/11/04 18:34 | minor - music/movie | 트랙백(1) | 덧글(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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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Secret medit.. at 2009/11/18 18:08

제목 : 그거슨 사실이었다!!
조금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http://feedback.egloos.com/4269699!!한줄요약.농담입니다....more

Commented by 새로나 at 2009/11/04 19:24
아주 극단적인 상상이긴 합니다만...
로즈리에게서 고소를 받았으니 '운영진을 무시하다니 꼴 좋다'며 고소하다는 의미에서 준 것일 수도 있고.....
어쩌면 고소를 받은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 차원에서 보낸 것일지도......(두둥)
Commented by 현루 at 2009/11/04 22:41
!!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5 00:42
두둥!! 그런 것일지도 ? 하지만 저는 뭐 별 타격이 없으므로 리쌍 6집만 잘 받아간다는? -_-ㅋ
Commented by 샤린로즈 at 2009/11/04 21:39
ㄲㄲㄲ.. 저도 항의메일 한번 보냈더니 리쌍 6집 당첨(?!) 되버려서 리뷰 써야한다는 .. 아아.. 오늘 발송이네요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5 00:42
ㅋㅋㅋㅋ, 아무래도 항의했던 사람들 달래는 차원이었나 봅니다.
Commented by 불타는거북 at 2009/11/05 13:27
안녕하세요. 요즘 자주 들어와서 내용확인 하고 공감도 많이 했었드랬죠.
저 역시 같은 상품을 신청했었어서 관심있게 살펴봤는데... 그만 포스팅 내용과 비슷한 생각을 해버리고 말았답니다. ^ ^;;
여튼 필력있는 분에게 리뷰가 주어지는 것은 마땅한 일이니까 좋게좋게 생각해보시는 것두.

(아..... 그러고보니 제가 오늘 작성한 포스팅도 이글루스에게 투덜투덜거리는 내용인듯....이.. 이건 절대로 우연입니다)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5 14:10
뭐, 그냥 음반 잘 받아서 들으려고 합니다. 리뷰 쓰기는 귀찮지만. 이글루스에 투덜거리는 내용을 쓰셨다고 하니 만약 다음번 신청에 불타는거북님이 당첨되면 정말 이 포스트의 내용이 맞는 것일지도 모르겠죠. 정말 그렇게 될 지도?
Commented at 2009/11/05 19:17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7 02:16

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. 뭔가 성격이 그냥 평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. 그러니, 저런 식의 대응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
Commented by Mint at 2009/11/07 21:26
나한테 이러는건 니가 처음이야...뭐 이런걸까요(?)
저도 얼마전에 비밀번호 관련해서 메일 한번 보냈더니 음반은 아니고 책이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^^;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8 17:37
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고 좀 웃었습니다.
그러게나 말입니다. 뭐 준다고 하니 낼름 받겠습니다만 ㅋㅋㅋㅋ
Commented by blakparade at 2009/11/08 15:26
알고보니 운영진이 조슈아님을 '츤데레'로 착각해서 두근두근...?ㅋㅋㅋ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8 17:39
오오... 이글루스 운영진 중에 20대 초반 미모의 여성이 있어서, 제가 까탈스럽게 구는 것을 보고 ?! (두둥) -_-;;
Commented by blakparade at 2009/11/08 18:05
두근두근한 운영진이 20대 초반 미모의 여성이라는 보장은...OTLㅋㅋ
알고보니 40대 아주머니가!!!라는 반전은 없었으면...ㅋ
Commented by Joshua-Astray at 2009/11/08 19:24
으악 -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그건 좀 아니지 말입니다.;;;-_-ㅋㅋㅋㅋ
Commented at 2009/11/18 18:10
비공개 덧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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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공개 덧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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